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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 주식 언제사지? 월트 디즈니 주식 90까지 하락
    IT, 뉴스, 시사, 주식 2020. 3. 16. 23:10

     

     

    저는 주식초보입니다. 

     

    혹시나 정보를 바라고 오신거라면 죄송 합니다. 저같은 초보맘들, 그리고 아이 주식을 조금 사주고 싶은데, 같은 맘이실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쓴글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의외로 디즈니 주식에 대한 글이 많이는 없어서요. 투자목적으로 하시는 성인분들 말구요. 첫째아이 돈을 저금통에다 같이 모았습니다. 적은돈인거 같았으나 친척들한테 받은돈 어른들 한테 받은, 그러니까 대가 없이 어른들이 주신돈은 저금통에다 모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은행이라는 개념을 알때 까지 저금통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은행에 넣자고 하니 "왜 내 돈을 거기다 줘야해?" " 아니. 맡기는거야~ " " 내가 잘 가지고 있을수 있는데 왜 맡겨야해? "라고 계속 질문을 하고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길래 아이뜻을 존중해서 작은 저금통 3개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고 속이 비치는 저금통을 처음에 써서 다채우는 기분을 빨리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다음에는 조금 더 큰 저금통, 그 다음에는 조금 더 큰 저금통 이렇게요. 그래서 이제 아이가 은행에 가보고 싶다길레 저금통을 뜯어 보았습니다. 

     

     

     

     

    저금통 1개사진 이고 나머지 두개는 못찍었네요. 애들이 장난 치려고 해서 ㅜㅜ 

     

     

    초등학교 입학하고 조금 있었을때 일까요? 용돈이 필요 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나는 돈을 다 저금통에다 모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어른들이 주신돈은 우리 같이 모아서 나중에 좀 더 의미 있게 쓰고, 용돈이나 필요한것은 제가 사주기로 했습니다. 장난감은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이날은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사주고 다른날은 장남감 정리를 하면 스티커를 한개씩 주고 그걸 모아서 2만원 미만으로 장난감을 사주었습니다. 같이 의논 하고 허락이 떨어진 뒤에 하긴 했으나 잘 지켜지기도 하고 잘 안지켜 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습관이 무서운게 지금은 아주 잘지켜지고 있어요. 용돈은 책읽기 스티커와, 심부름 스티커로 모으고 있습니다. 그 돈으로 과자도 사먹기도 하고 돈이 아까워서 아껴쓰기도 합니다. 연산은 빨리 안되는데 슈퍼에서 잔돈계산은 빨리합니다. 신기하게도요. 

     

     

     

    디즈니 주식을 사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초보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만 아이에게 알려줄수 있고 설명해 줄수 있죠. 금방 사고팔고 할 주식

    이 아니고 아이돈으로 사주고 커서 돌려줄 생각이라서 안전한 우량주에 하고 싶었습니다. 마치 금리 좋은 예금 처럼요. 그런 예금은 없겠지만요. 그리고 지금 아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뭐... 영어 공부라기 보단 영화감상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설명 해주기도 좋고 좀 더 크면 아들이라 마블시리즈나 스타워즈 시리즈도 보겠지... 싶어서 볼때 마다 조금씩 이야기 해주면 좋을꺼 같아서 디즈니를 선택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이의 경제? 뭐 돈공부 라고 해야 할까요? 어릴때 부터 돈 무서운줄 알고 또 한편으론 잘 알기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해보려고 합니다.주식 조금, 예금 조금, 그 외에 또 생각 나는것들 조금. 아이가 이해하고 비교해 볼수 있겠끔 해보려구요. 제돈으로 도아줄 생각은 없습니다. 어른들이 용돈을 의외로 많이 자주 주시는데 그렇게 산 장난감 들은 금방 실증을 느끼 더라구요. 본인이 한두푼 혹은 칭찬스티커 모아서 산 장난감은 애지중지 합니다. 그래서 칭찬스티커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엄마가 일관성이 꼭 있으셔야 해요. 안그럼 독이 됩니다. 

     책도 그냥 대가 없이 읽었으면 좋겠으나 그러질 못해서 기왕 읽을책 기분좋게 읽어라. 하고 북트리 스티커도 시작을 했는데, 돈은 아주 짜게 주긴 하지만 과자 사먹으려고 열심히 읽다 재밌어서 계속 읽고 있는 아이를 보면 이방법도 마냥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떨어지면 사려고 합니다.

     

    주부근성. 아줌마 근성이죠. 더 싸질때 까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못사면 말고 이런 심정으로요. 설마 그럴일이 있겠나 싶지만

    80으로 떨어지면 사려고 해요. 아님말고? 조금 사는 거라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사진 않았구요. 한국투자증권 앱 깔아놓고 계좌만들어 놓고  돈 옮겨놓고 구경만 하고 있어요. 혹시 사게되면 글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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